19일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5초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대해 매도호가를 5분간 효력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기준가격) 211.60포인트에서 200.60포인트로 11.00포인트(-5.19%)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이 달 들어 세 번째입니다.
오늘(19일) 장중 코스피가 7% 가까이 폭락하면서 시가총액이 1천조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13포인트(6.73%) 내린
1484.07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장 마감 기준 1천 72조원에서 9천996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제도이며 프로그램 매매란 일반적으로 시장 분석·투자 시점 판단·주문 제출 등의 과정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거래 기법을 통칭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브프라인 (리만)사태 이후에 한국의 부동산의
영향이 생각보다 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만사태 이후 명곡다산위브를 시작으로 평당 천만원
분양가가 시작되기긴 했고 분양가와 평당 매매가격은 꾸준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변화된건 가격이 아닌 입주형태 입니다
2006년, 2007년에 입주한 트리비앙, 노블파크 때만해도 인기평수는 49평부터 시작했고, 시티세븐도 6 ~ 70평대, 앞서말한 두산위브의 경우도 60평대 등 서로 앞다퉈서 높은 평수를 분양받은 시기였습니다. 25평 걸렸다고 하면 분양실패라고 낙담하던 시기였죠 리만사태 이전까지는요,
그런데 리만 이후, 가격은 계속 올랐지만, 저평수가 인기가 되었습니다. 25평형이 최고인기 평수였고, 두산위브의 이미 분양된 6 ~ 70평대 아파트는 재분양해서 30평대 하파트로 다시 설계하여 지었습니다.(117동 ~ 124동만 입주 1~ 2년 늦추고 재건설, 나머진 정상입주)
그뿐만 아니라 당시 두산위브를 비롯해서 전국의 많은 아파트들이 미분양이 속출하기 시작했죠. 물론 가구당 인원수가 줄어든것이 큰원인이긴 했지만, 리만이 기름을 부은 효과를 가져왔다 생각합니다.
주식과 단순히 비교는 힘들겠지만 변화가 약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금융문제가 실생활에 지장을 준 리만사태와 다르게, 이번엔 전염병(코로나19)가 금융문제까지 만들고 있으니 리만사태와 유사할지는 미지수네요 .
주식폭락은 길어봐야 3 ~ 6개월 예상합니다.
이후에는 점점 전저점을 높이며 몇년간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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