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러

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에 갤럭시 버즈 3세대인 '갤럭시 버즈 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버즈 빈 에는 최근 에어팟 프로에서 선보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2세대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운드와 통화 품질과 10만 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3세대 갤럭시 버즈 빈 제품에 더욱더 기대하게 되네요.

혹시 코드 프리 이어폰을 고려중인 분이라면 기대가 되는 제품일 듯 합니다.

 

 


 

디자인

 

독일의 '윈퓨처'에서 유출된 랜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빈'의 이어폰은 제품명처럼 '빈'(Been, 강낭콩)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버즈나 플러스 제품과 달리 이어팁이 없는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갤럭시 버즈 빈의 이어폰 한쪽 크기는 대략 28mm의 길이와 13mm 정도의 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착용방법은 완전히 귀 안쪽에 끼우면 되어 귀에 부담이 덜어지고 운동용으로 제격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출된 디자인을 따르면 최근 출시된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구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스피커 2개와 마이크 외측 2개, 내측 1개가 탑재되어 있어 사운드와, 통화품질 부분에서는 동일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이즈 캔슬링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할 것인가에 대해 지난달에 삼성 전자 주주총회에서 제기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의 고동진 IM부문장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라며 현재 신중하게 판단하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에어 팟 프로에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만큼 갤럭시 버즈 빈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기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와 외부, 내부의 마이크를 통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실리콘 팁 같은 것으로 소음 차단에 대한 시도는 해볼 수있으나 실행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보입니다. 예상컨데 이번 '갤럭시 버즈 빈' 제품에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귀 안쪽에서 이어 팁 등을 통하여 물리적 차폐를 해주는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과 소음을 상쇄시켜 주파수를 이용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있습니다.

 

랜더링 이미지를 처럼 오픈형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 빈은 압박감이나 착용감 부분에서는 좋을 수 있으나,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가져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에어 팟 프로는 전작까지는 오픈형 디자인을 유지하였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부터는 커널형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되긴 하였지만 커널형 디자인으로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더해주었습니다.


 

출시일 or 가격

 

일부에서는 대략적으로 아직 개발 중에 있으며, 출시할지 말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요즘 국내외에서 유출된 신제품 출시 정보는 루머에 끝나지 않고 거의 기정사실이 될 정도로 정확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올해 하반지 8월쯤 갤럭시 노트20과 동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버즈 빈'의 가격대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보다 살짝 오른 150달러(약 18만 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의 콩나물 디자인을 넘어서 찐 '콩' 모양의 디자인을 선보일 '갤럭시 버즈 빈' 랜더링 이미지를 보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착용샷이 흡사 구형 보청기처럼 보인다는 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기존의 갤럭시 버즈와 별반 다를 것 없는 디자인으로 시큰둥했던 소비자들은 이번 콩 모양의 디자인을 참신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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